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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6.8.(수) 이런 저런 이야기 본문
이런 저런 이야기
1
- 새벽 6시경 화재신고(장난전화)로 중요한 행사(한국산업안전공단)를 망쳤으니 신고자를 처벌해 달라는 전화.
- 확인해 보니 장난전화는 아니고 신고자 옆건물 화재감지기 오동작으로 화쟁경보기가 울려 확인을 위해 출동했던 것
- 어떤 행사길래 새벽 6시 소방차 출동으로 지장을 받았는지 궁금하다.
2
- 자살상담 센터에서 이첩되어 자살관련 출동으로 지령(구조대상자-자살시도자는 전화 받지 않음)
- 출동결과 구조대상자는 아주 건강하게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음
- 구조대상자의 아이디를 누군가 도용하여 자살상담 센터 홈페이지에 자살시도 글을 남겼던 것
- 출동했던 구조팀장의 항의 전화, 지령을 내리면 확인 전화는 하냐면서 비아냥
- 여러차례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하자 계급,이름을 물어보며 고압적으로 대응
- 현장대원들은 상황실에서 전화만 받고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겠지만(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다) 현실은 민원인과 현장대원 사이에서 끼인 샌드위치 신세
3
- 식당에서 밥먹다가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신고
- 현장에서 CPR 실시여부 판단을 위해 신고자에게 환자의 의식,호흡 유무를 물어보았으나 신고자의 비협조
- 구급차가 도착하려면 5~10분 걸리니 환자를 위해 상태파악을 해달라는 친절한(때로는 약간 몰아부치며) 설명에도 나는 모르겠다 직접와서 보라 무한 반복. 오히려 할머니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니 나에게 전화를 끊으라 함
- 다행히 할머니는 곧바로 의식을 회복, 놀라운 것은 그 신고자는 할머니의 요양보호사. 아니 요양보호사가 그렇게 대처해도 되나?
4
- 아내의 정신질환으로 아무 이상없는 본인이 자살을 시도한다고 아내가 신고를 수차례 하고있다는 신고자. 아내에게 걸려온 신고중 본인에 대한 출동은 출동하지 말아달라는 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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